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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배구조 개선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1호 기관투자자 나왔다.
May 24, 2017
문재인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련 공약으로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자율 지침) 도입을 제시한 가운데 이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1호 기관투자자가 나왔다.
스튜어드십 코드 운영을 맡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사모펀드(PEF)인 JKL파트너스가 스튜어드십 코드 최초 참여자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JKL파트너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한국지배구조원의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바탕으로 총 7개 원칙에 대하여 JKL파트너스의 수탁자 책임 이행 정책을 담은 ‘JKL파트너스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마련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제 다시 꿈을 꿀 때가 왔다
November 01, 2016
꿈은 인간에게 대단한 활력소다. 지금보다 더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우리는 현재의 어려움을 견뎌낸다. 상상력을 동원해 없는 기술을 개발하고 없던 고객을 찾아낸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꿈꾸기를 포기하기 쉽다. 나라 안팎이 뒤집어져 있다. 안에서는 국가 리더십의 상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기업의 부진, 기간산업 구조조정에 따라 예상되는 경제침체 심화 등의 문제로 시름하고 있고 밖으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북핵 위협, 세계적 무역량 감소 등의 악재들이 꿈틀댄다. 경영인에게는 꿈은커녕 당장 생존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되는 때다.
장기적으로는 걱정이 더 깊다. 올해 3분기(7∼9월) 경제성장률이 0.7%에 그쳤다. 이미 들어선 저성장 시대에서 무슨 신사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꿈을 꾸어야 한다. 그리고 오히려 꿈을 이룰 승산이 더 높다. 이럴 때 남들이 “그게 말이 돼?”라고 반대하던 사업비전을 가지고 시도해볼 수 있다. 더 절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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